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 /사진=스타뉴스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 /사진=스타뉴스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형제의 폭행 피해 관련 5차 공판이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은 11일 오후 2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이승현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문영일 PD와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이사에 대한 5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5차 공판에는 이들 형제를 상습폭행한 혐의를 받는 문영일 PD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문영일 PD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고, 김창환 회장은 이를 알고도 방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창환 회장은 문영일 PD의 폭행은 인정하지만 폭행을 방조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문영일 프로듀서,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 등을 경찰에 고소했고, 사건은 더욱 커졌다.

김창환 회장 측은 이후에도 기자회견을 열어 이석철·이승현 형제의 주장을 반박했고, 오히려 형제가 악기를 절도하고 예전부터 문제를 일으켰다며 주장했다. 이 기자회견에는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들이 참석해 김창환 회장 측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두 형제는 직접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아동여성범죄조사부는 문영일 PD에 대해 특수폭행, 상습폭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 송치했다.

아울러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에 대해서도 폭행교사 방조, 아동복지법 위반 등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