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캡처
스롱 피아비. /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캡처

'당구 여제' 스롱 피아비(30)가 화제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캄보디아 출신 당구 선수 피아비의 일상이 공개됐다. 피아비는 10년 전 결혼과 함께 한국으로 온 뒤 당구를 통해 인생 역전한 인물이다. 그는 당구 3쿠션 종목에서 국내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피아비는 남편의 권유로 당구를 시작한 이루 하루에 12시간씩 지독하게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피아비 코치는 "후천적인 노력이 100퍼센트라고 보시는 게 맞다. 기존 여자 선수들 연습량이 한 세 배 정도 하는 것 같다"며 "처음 연습할 때 아파서 하루 이틀 결석을 하더라. 밥을 못먹을 정도로 손을 못들었다고 말하더라"며 "그래서 훈련 강도를 조금 낮췄다. 그런데 그것도 또 다하더라"고 설명했다. 

이날 피아비는 장을 본 뒤 집으로 향하던 중 한 남성의 사인 요청을 받았다. 피아비는 사인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를 보였다. 또 감사하다는 팬의 말에 피아비는 "제가 더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인을 받은 팬은 피아비를 아냐는 PD의 질문에 "잘 안다. 워낙 유명하신 분이다. 제가 당구를 좀 쳐서 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