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양현석.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뉴스1
한서희 양현석.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뉴스1

연예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아이콘 전 멤버 가수 비아이의 마약 구매 정황 의혹과 관련해 A씨로 언급됐던 한서희가 YG 연습생 출신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YG는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비아이 마약 의혹과 관련한) 제보자로 알려진 A씨(한서희)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니다”며 “정정을 요청했지만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다시 한 번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힌다”고 전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3일 한서희와의 전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시 한서희는 “변호사 선임을 YG에서 해줬고 진술 번복도 양현석 회장이 지시한 것이냐”는 질문에 “다음에 말하겠다”며 “기자님이 생각하는 것과 똑같다. 말해 뭐하겠냐. 솔직히 알지 않냐”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 내용을) 말하면 회장님께 혼난다. 나는 진짜 아무 말도 못 한다. 휴대전화 번호도 바꿀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뉴스데스크는 더불어 YG 측에서 비아이의 마약 관련 혐의와 관련해 당시 조사 때 진술 번복 요청을 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체 검사에서 비아이의 마약 반응이 나오지 않았고, 한서희는 자신의 죄를 경감받기 위해 비아이를 언급해 바로잡으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뉴스데스크는 보도에서 한서희에 대해 자막을 ‘YG엔터테인먼트 전 연습생’이라고 지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