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신혼집./사진=우리집에 왜 왔니 방송캡처
송재희 신혼집./사진=우리집에 왜 왔니 방송캡처

지소연 송재희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 채널A 일요 예능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에서는 MC 김희철,한혜진,김신영,오스틴강이 배우 송재희·지소연(이하 ‘송지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해 홈파티를 벌였다.
신혼집에 도착한 MC들은 방송을 위해 급하게 세팅한 듯한 송지부부 신혼 집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침대 바로 위에 결혼사진이 있는 걸 보고 김희철은 "이렇게 두면 어떻게 자라는 거냐. 침대에 누웠다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재희는 "이건 집들이용 인테리어다. 원래는 데른 곳에 둔다"며 해명했다.

안방에서 나온 김희철은 곧바로 부엌을 점검했다.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을 둘러보며 김희철은 "내가 백종원 선생님이 된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한혜진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짓이다. 냉장고를 왜 뒤지냐"며 면박을 주었다.

송재희 신혼집./사진=우리집에 왜 왔니 방송캡처
송재희 신혼집./사진=우리집에 왜 왔니 방송캡처

송지부부는 홈파티를 위해 오골계를 준비했다. 셰프 오스틴강은 퓨전 오골계 찜을 포함해 완벽한 풀코스 요리를 만들어 선보였다. 송지부부는 “우리가 예전에 갔던 프랑스 레스토랑보다 맛있다”를 연발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다이어트 중이라던 김신영은 닭다리 2개를 혼자 먹으려다 김희철에게 들켜 구박받기도 했다.
집을 구경하면서 드레스룸에서 결혼식에서 실제로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발견한 MC들은 "드레스 너무 예쁘다. 하지만 이렇게 전시해 놓은 것은 너무 억지다"며 핀잔을 줬다.


한혜진이 "드레스가 정말 심플하다"고 하자 송재희는 본인이 직접 드레스를 디자인 했다고 밝히며 "내 여자는 꾸미지 않아도 예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팔불출 남편을 자처했다. 이에 김신영은 "집에 가자. 아무래도 잘 못 온 것 같다. 우리 흐름이랑 너무 안 맞다"며 울화통을 터뜨렸다.

첫 데이트를 잔치국수 집에서 한 사연을 공개한 송재희는 "파스타 먹을 것 같은 여자가 잔치국수 집에서 국수를 먹는 모습이 검소해 보였다. 이 여자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송재희는 “우리 집에 많은 손님들이 거쳐갔지만 오늘처럼 시끄럽고 정신이 혼미했던 적은 처음”이라고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