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전남농협이 양파 가격 하락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8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임직권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양파는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재배면적이 25% 감소했으나 기상여건 호조로 생산량은 12% 감소하는데 그쳐 평년 대비 15만1000톤이 과잉생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지가격은 생산원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이에 전남농협 임직원은 소비확대를 통한 양파가격지지를 위해 양파 판매에 발 벗고 나섰으며, 지난 4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한 소비자는 물론 도내 식당 등 소비처를 발굴해 총 20억원(3500톤)을 목표로 판매에 온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대도시 특판행사, 도청 등 기관 판매행사, 직거래장터 개설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소비촉진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동맥경화·고지혈증·당뇨 예방 등 우리 몸의 혈액을 건강하게 해주는 전남양파 소비에 전 국민이 참여해 가족 건강도 지키고 농업인 소득도 올리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