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 넷째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세가격이 0.07%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9%)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7%→ -0.05%)은 하락폭 축소, 서울(0.00%→ 0.00%)은 보합 유지, 지방(-0.11%→ -0.10%)은 하락폭이 축소(5대 광역시 –0.07%→ -0.08%, 8개도 –0.14%→ -0.11%, 세종 –0.39%→ -0.12%)됐다.
서울(0.00%→ 0.00%)은 신규 입주물량 풍부하거나 노후단지 수요가 감소한 지역은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서울 전반적으로는 신규 입주물량이 적었던 3~5월 사이에 봄철 이사수요 및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누적됐던 급매물이 소화되며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강남 11개구(0.00%→ 0.00%)의 경우 강동구(-0.18%)는 대규모 신축단지 인근 위주로, 관악구(-0.03%)는 봉천동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했다. 반면 동작구(0.07%)는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신규입주 영향으로 하락폭이 컸던 단지들의 저가 수요로 상승, 강남구(0.03%), 서초구(0.03%)는 누적된 전세매물 소진 이후 대치·반포동 등에서 올랐다.
강북 14개구(0.00%→ 0.00%)의 경우 마포구(0.06%)는 역세권 또는 한강뷰 단지에서, 서대문구(0.02%)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가재울뉴타운에서 상승했다. 반면 용산구(-0.03%)는 노후단지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며 떨어졌고 동대문구(-0.02%)는 휘경동 신축단지 입주 영향으로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대구 0.01% ▲대전 0.01% ▲전남 0.01% 상승, 서울(0.00%)은 보합, 경남(-0.21%), 울산(-0.19%), 부산(-0.16%), 제주(-0.13%), 충남(-0.12%), 강원(-0.12%), 세종(-0.12%) 등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