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재개발 아파트 현장/사진=머니S DB.
광주 동구 재개발 아파트 현장/사진=머니S DB.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든 6월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지난해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기록했지만,올해들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입주 물량과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4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하락해 지난주(-0.05%)에 비해 하락폭이 확대됐다.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든데다 신규 입주 물량 증가와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맞물린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는 지난해(6월24일 현재) 1.16% 상승해 서울(3.66%)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0.41%하락한 모습이다. 

전세가격도 0.07% 하락해 지난주(-0.04%)에 비해 하락폭이 확대됐다. 광주 전세가격은 지난해(6월24일 현재) 0.54% 상승했지만, 올해는 0.49% 하락한 상황이다.

광주 전세가격 역시 신규 입주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와 달리 올해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광주에서는 1만여가구가 입주하며 지난해보다 물량이 급증했다.

한편 지난 24일 현재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해 지난주(0.03%)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고, 전세가격은 보합(0.00%)에서 상승(0.01%)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