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 유데나필 루머에 20%대 약세… 진실 여부는?

메지온이 소아 희귀병인 단심실증 치료제 ‘유데나필’의 임상 실패 루머로 인해 20%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오는 28일 기업설명회(IR)에서 관련 내용을 해명할 예정이다.
메지온은 27일 오후 2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06% 내린 9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주가는 유데나필이 임상데이터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루머가 돈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지온은 지난 2016년 여름부터 지난해말까지 유데나필 투약을 마친 상태로 현재 임상 3상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메지온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데나필의 단심실 환자 치료제 NDA 신청에 앞서 타입B 미팅을 마무리했다.

메지온 측은 “현재 시장에서 임상실패나 임상데이터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시장의 소문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미국 26곳, 캐나다 2곳, 우리나라 2곳 등 30개 임상실험진행 병원을 전부 재방문해 자료 확인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각 병원에서 자료확인 데이터를 CRO(NERI)로 전달해 진행 중”이라며 “다음달 중순 미국내 책임연구자(PI)가 참여하는 전체미팅을 통해 데이터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지온은 아무 문제가 없다면 오는 8월 중 완벽한 데이터 결과값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최근 임상진행상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8일 기업설명회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메지온은 올 1분기 52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어 적자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