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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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TV홈쇼핑사들이 매출 부진에도 중소기업 방송편성, 제품 직매입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도 TV홈쇼핑 7개사의 중소기업 관련 주요 통계를 조사한 결과, 편성비율과 직매입액, 정액수수료 방송 편성비율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27일 밝혔다.

GS홈쇼핑과 CJENM,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NS쇼핑 등 TV홈쇼핑사 7개사의 2018년도 실적은 2017년도 대비 감소했다.


전체 매출액은 5조1568억원에서 0.5% 감소한 5조1289억원이다. 방송매출액은 3조1216억원에서 5.8% 감소한 2조9416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상품 판매가 증가해 방송매출액이 전체 매출액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주요 공적 책무인 중소기업 지원 기능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중소기업 편성횟수는 2017년도 5만181회에서 2.7% 증가한 5만1557회 증가했다. TV홈쇼핑을 통해 판매가 이뤄진 중소기업 수는 2017년 4096개에서 지난해 3942개로 감소해 중소기업 1개 업체당 편성횟수가 2017년 대비 0.8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프라임 시간대 중소기업 제품 편성비율은 2017년도 대비 1.3%포인트 감소한 66.5%로 집계됐다.

특히 중소기업의 재고부담 완화에 도움되는 중소기업제품 직매입은 2017년 대비 309억원 증가(9.3%)한 3628억원이다.

중소기업 판매수수료 부담의 원인이 되는 중소기업 제품 정액수수료 방송은 2017년 5830시간 대비 164시간 줄어든 5666시간을 방송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TV홈쇼핑사의 중소기업 관련 주요 통계를 공개해 정부 승인 방송사업자인 TV홈쇼핑사가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방송의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