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LCD 가격하락 영향 받을까
글로벌 LCD TV용 패널 가격이 급락하면서 LG디스플레이의 적자폭도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추정 실적 컨센서스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5조9251억원과 영업손실 289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LG디스플레이가 3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하다 오는 4분기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의 경우 글로벌 LCD 패널가 하락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에 따르면 지난 6월 LCD TV패널용 가격의 경우 모든 크기에서 2~7% 정도 가격이 떨어졌다. 실제로 LCD 패널가는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간 하락세를 보였는데 중국업체가 당국의 보조금을 받으며 제품을 대량생산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업계는 올 하반기부터는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가동과 아이폰용 OLED 패널 공급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점쳐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출규제의 경우 불산 외 제품은 디스플레이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