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삼계탕. /사진=뉴시스
초복 삼계탕. /사진=뉴시스

오늘(12일)은 1년 중 무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삼복 가운데 첫날인 초복이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천간이 경으로 된 날)이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복날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초복·중복·말복을 의미한다. 사람이 더위에 지쳐있다고 해 '복'(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삼복더위'라는 단어도 여름철 중에서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기간에서 따왔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삼복에는 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기도 한다.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삼계탕이다. 초복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오후에도 서울 종로에 위치한 삼계탕 전문점 앞에 많은 시민이 줄을 늘어서기도 했다. 선조들도 오늘날과 비슷하게 계삼탕(삼계탕)이나 구탕(보신탕)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