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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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국산 탄저백신 개발을 위해 용역사업으로 진행한 임상2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임상2상은 건강한 성인 104명이 탄저백신을 투약한 후 주사부위 통증 및 두통, 발열, 복통, 오한, 항체 등을 측정·평가했다. 그 결과, 백신을 접종한 임상 참여자들의 부작용 발생률은 위약을 투약한 그룹과 차이가 없었다. 또 탄저 감염에 대한 항체가 생겼다.

질병관리본부는 1998년 탄저백신후보 물질 및 생산균주를 자체 개발해 특허를 확보했다. 이후 2002년부터 국내 제약사 녹십자를 통해 용역사업으로 생산공정을 개발하고 비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이후 서울대병원에서 임상1상과 임상2상을 끝냈다.


보건당국이 개발 중인 탄저백신은 탄저균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이 주성분 재조합백신이다. 질본 관계자는 "제품 개발이 끝나고 공식 승인을 받으면 유사시를 대비해 탄저백신을 생산하고 비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