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왼쪽)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무일 검찰총장(왼쪽)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퇴임을 앞둔 문무일 검찰총장이 23일 경찰청을 방문해 민갑룡 경찰청장을 만났다.
문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를 방문해 민 청장과 청사 앞에서 악수를 나눈 뒤 건물 안으로 함께 들어갔다.

문 총장은 퇴임 전 인사차 경찰청을 찾았으며 방문 일정은 이날 오전 갑작스레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 청장은 문 총장에게 "퇴임할 때 이렇게 기관을 찾아서 인사를 하시는 게 내키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 인품이 좋으시다"고 인사를 건넸다.

문 총장이 "오늘 한 바퀴 도는 날입니다"고 답변하자 민 청장은 "저도 배우겠습니다"라고 답했고, 문 총장은 "지금 잘 하고 계십니다"라고 덕담을 건냈다.

또 민 청장이 "퇴임하신 다음 인생 2막 계획이 있으신지"라고 묻자 문 총장은 "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