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사진=뉴스1
박환희. /사진=뉴스1

배우 박환희가 악플러들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박환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플러들의 메시지를 공개하고 이를 하나하나 반박했다. 그는 한 악플러가 "개랑 말고 자식이랑 놀아줘라"고 지적하자 "잘 놀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악플러는 "양육비 보낼 형편 되면서 보내지도 않고 애가 불쌍하지도 않냐. 명품가방 사들고 다닐 시간에 애랑 시간을 더 보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환희는 "양육비 보낼 형편 되는데 안보낸 적 없다. 박훈 변호사 페이스북에 입장문 전문 제대로 읽고 이야기하길 바란다"며 "저도 아이랑 최대한 더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그건 그쪽에 얘기해주겠냐"고 답했다.

박환희는 또 "아이를 내팽겨치고 양육도 포기한거냐"는 악플러의 메시지에 "짐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 내팽개친 적 없고 양육권 뺏기게 된 이유도 입장문에 다 발표했으니 읽고 오시기 바란다"고 대응했다.


또 그는 "댓글을 막은 적 없다", "저는 난임이라 제 생에 아이는 제 아들 하나뿐이라 아주 소중하다. 내가 왜 난임이 되었을까요" 등의 답글을 달며 악플러들을 응수했다. 

앞서 박환희는 지난 1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 남편 빌스택스의 폭행과 폭언, 시아버지의 폭행 사실을 공개했다. 또 시부모, 즉 빌스택스의 부모가 아이를 보여주길 거부해 이혼 당시 합의한 대로 면접교섭이 진행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빌스택스가 언급한 양육비 문제와 관련해서는 자신의 수입을 언급하며 여건이 되지 않아 보내지 못했고 추후에 보냈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환희는 래퍼 빌스택스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빌스택스는 지난 6월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박환희는 변호사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 빌스택스의 주장을 반박하며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