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
협회는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5개 지역이 시도체육회에 가입해 인정단체 기준을 충족했다. 지난 3월 대한체육회에 인정단체 가입을 신청했고 이날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대한체육회에 재입성한 것은 6개월 만으로 지난해 5월 대전e스포츠협회를 설립해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참가를 위한 한시적 준회원 단체로 승인을 받았다. 이 자격은 지난해 12월말 만료된 바 있다.
2015년 1월에도 준가맹 단체 승인을 받은 바 있으나 이듬해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협의회와 통합되면서 가맹조건 개편으로 지난해 1월 준회원 자격을 상실하기도 했다.
대한체육회 가맹은 지난 2월 김영만 협회장이 ‘경기 단체로서 기능 강화를 위한 액션플랜’에 제시했던 중점 과제로 시도체육회 3개 가맹이라는 소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협회가 대한체육회 인정단체가 되면서 한국에서 e스포츠가 스포츠로 인정받고 국제 e스포츠계에서는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협회는 국제 e스포츠기구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경기규정, 선수선발, 종목선정 등 e스포츠 표준 정립을 한국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국산 게임의 세계 e스포츠 종목화를 추진해 게임산업 및 e스포츠 영향력 확대에도 주력한다.
협회는 대한체육회 가맹 노력을 계속 이어간다. 내년까지 시도체육회에 가입한 시도지회를 9개 이상으로 확대해 준회원 가맹 달성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기존 5개 지역 외 울산광역시, 강원도, 제주도 등 다수 지역들이 시도체육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e스포츠를 정식 스포츠로 인정해준 대한체육회 및 체육계 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전세계 e스포츠 주도권을 이끌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