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왼쪽)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뉴시스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왼쪽)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뉴시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정식으로 취임하면서 아내 김건희씨뿐만 아니라 그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도 화제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코바나컨텐츠는 문화콘텐츠 제작 및 투자업체로 다수의 유명 전시를 주관했다. 같은해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열면서 업체 이름을 알렸고,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색채의 마술사 샤갈 전’, 지난 2012년 ‘마크 리부 사진전’, 지난 2014년 ‘점핑 위드 러브전 등 큰 전시를 잇달아 기획했다.

특히 지난 2015년 3월부터 약 3개월간 운영된 ‘마크 로스코전’은 관람객 25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한편 김씨는 상당한 재력가로도 알려졌다. 2019 고위공직자정기재산공개에 따르면 윤 신임 총장이 신고한 재산은 총 65억9070만원으로 공개 대상이 된 법무·검찰 고위 간부 중 1위였다. 이 중 예금 49억원이 김씨의 소유였다. 신고가액이 12억원인 서울 서초동의 복합건물도 김씨의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김씨는 1972년생으로 윤 신임 총장과 12세 차이다. 두 사람은 윤 신임 총장이 검찰 핵심 요직인 대검 중앙수사부 1과장이던 2012년 결혼했다.

김씨는 과거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윤 후보자와 결혼하게 된 배경에 대해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