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프로듀스X101 페이스북 캡처 |
경찰이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생방송 투표 조작 논란과 관련해 제작진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31일 엠넷 측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서울 상암동에 있는 CJ ENM 내 프로듀스X101 제작진 사무실에서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다. 엠넷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 제작진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프로듀스X101은 엠넷의 인기 시리즈 오디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듀스 101’의 네번째 시즌 프로그램이다.
최근 최종회를 통해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데뷔조에 속하며 X1(엑스원)이 탄생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프로듀스X101은 1위부터 20위까지의 득표수가 7494.442의 배수로 늘어난 숫자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투표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당초 “입장이 없다”던 프로듀스X101 제작진 측은 논란이 커지자 해명과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해명에도 투표 조작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리고 법무법인을 선임해 엠넷을 상대로 고소 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