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새우깡'. /사진=뉴스1
농심 '새우깡'. /사진=뉴스1

농심이 자사 과자인 '새우깡'에 군산 꽃새우를 다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30일 "농심과 전북도, 군산시는 꽃새우를 다시 납품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농심은 품질 저하 등을 이유로 지난주부터 새우깡에 국산 꽃새우 대신 미국산 새우를 쓰기로 결정했지만 군산 어민들과 지역 정치권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 농심 측은 서해 꽃새우로 새우깡을 생산해오다가 3년 전부터 국산과 미국산을 절반씩 사용해왔다.


농심은 군산시에서 '새우 품질을 보증하겠다'고 약속해 재구매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온라인상에서 "사기업의 원재료 구입까지 정치계가 손을 대는 건 정상이 아니다", "질만 따지면 국산이 나은 게 맞다"라는 등 각자 찬성과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