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 /사진=대우건설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2617억원, 영업이익 2003억원, 당기순이익 1320억원, 신규 수주 6조3814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연간 목표(8조6400억원)의 49%를 달성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4.1% 떨어졌다.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주택건축사업부문(2조6270억원)이 61.6%를 차지했으며 ▲플랜트사업부문(7616억원)이 17.9% ▲토목사업부문(6736억원)이 15.8%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1995억원) 등이 4.7%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7% 하락한 200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3.4% 떨어진 132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으로 매출 2조23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1018억원), 당기순이익(826억원) 역시 각각 37.0%, 4.7% 떨어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건축사업과 베트남 개발사업 등 수익성이 좋은 사업부문 매출비중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했다”며 “상반기 본사 사옥 이전 등으로 판관비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난해 수립된 뉴비전 달성 전략을 통해 주택·건축사업, 투자개발형 사업, 해외 LNG플랜트사업 등에서 양질의 수주 물량을 확보해 올해 일시적인 매출감소 현상을 극복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