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펠릭스(오른쪽)를 향해 극찬을 남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신임 주장  코케(가운데). /사진=로이터
주앙 펠릭스(오른쪽)를 향해 극찬을 남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신임 주장 코케(가운데). /사진=로이터

포르투갈의 ‘초신성’ 주앙 펠릭스가 정규시즌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려 1억2600만유로(약 1664억원)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 펠릭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레알에 역사적인 7-3 대승을 거뒀다. 비록 프리시즌 경기이지만 인상 깊은 경기를 선보인 아틀레티코는 리빌딩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펠릭스도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선발로 나선 펠릭스는 전반 40여초 만에 디에고 코스타에 패스를 건넨 후 도움을 올렸다. 전반 8분에는 사울 니게스의 크로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팀의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6분에도 멋진 스루패스로 코스타의 네 번째 득점을 이끌어낸 펠릭스는 이날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첫 ‘마드리드 더비’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비록 프리시즌 경기지만, 펠릭스의 활약상에 많은 이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 팀 내 주장인 코케 역시 펠릭스를 향해 극찬을 남겼다.

코케는 31일(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믿을 수 없는 선수다. 겨우 19세인 젊은 선수이지만 많은 재능을 지녔다. 펠릭스는 여전히 여러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다. 나는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 믿는다. 또 그가 본인에게 매겨진 이적료와 실력을 증명해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펠릭스를 향해 칭찬을 쏟아냈다.

전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역시 “펠릭스의 시야, 빌드업 능력, 게임을 읽는 방식 등을 지켜보는 일이 즐겁다. 우리는 그가 성장하고 더욱 강력한 선수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이다”라며 펠릭스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발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