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회관 기획공연 '거침없이 얼씨구' 장면./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기획공연 '거침없이 얼씨구' 장면./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는 기획공연 ‘거침없이 얼씨구’가 오는 9월6일 오후 7시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민요 록밴드 ‘씽씽’의 리드보컬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이희문이 화끈한 소리와 신나는 퍼포먼스로 올 추석 부산의 관객과 만난다.

경기소리의 가장 열성적인 매니아층을 이루는 세대는 중장년 어머님세대이다. 과거의 K-pop이라 할 수 있던 민요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외면되면서 오늘날 중장년층의 매니아 문화로 변화하게 되었고 이들의 관심은 경기소리 존속의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


‘거침없이 얼씨구’는 소리꾼 이희문이 중장년어머님들을 소리꾼으로 양성한 ‘숙씨스터즈’와 젊은 소리꾼 ‘놈놈’, ‘음악동인고물’이 함께하는 경기소리프로젝트 공연이다.

젊은 소리꾼들은 공연 중에 웨이브를 추기도 하고, 술떡을 돌리며 관객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꾸며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누구나 알고 있는 긴아리랑-구아리랑’,‘한오백년-강원도아리랑’, ‘아리랑 쓰리랑’등 다양한 경기민요를 만날 수 있다.

소리꾼 이희문은 이번 추석공연을 “잡스럽지만 상스럽지 않을 놀이”라고 소개했다.


경기민요계에 가장 핫한 뮤지션들이 모두 총 출연하는 ‘거침없이 얼씨구!’ 공연 예매는 4세 이상은 누구나 관람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