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국민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국민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라디오를 통해 추석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전화로 출연, 대국민 추석메세지를 전했다.

이번 출연에는 가수 양희은씨와의 인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양씨는 지난 2018년 10월 프랑스 동포간담회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동포간담회에 문 대통령과 함께 동행했다.


양씨는 두 차례의 동포간담회에서 자신의 노래 '상록수'를 부르기도 했다. '상록수'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애창곡이기도 하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출연 배경에 대해 "오랜 역사가 있는 프로그램이자,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의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두번째다. 그는 취임 후 첫 추석 연휴였던 지난 2017년 10월2일 경기 성남 궁내동 교통정보센터를 찾아 tbs라디오 추석특집 특별생방송에 '한가위 교통통신원'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