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의 한 일본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의 한산한 모습. /사진=뉴스1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의 한 일본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의 한산한 모습. /사진=뉴스1
추석 연휴를 맞아 일본으로 떠나는 출국자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9월11일~15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은 총 45만2935명으로 지난해 60만5702명에 비해 25.2% 감소했다. 일일 평균 이용객도 지난해 추석연휴 10만950명보다 10.2% 감소한 9만587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지역별 출국자는 동남아가 13만28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9만6236명으로 뒤를 이었다. 두 지역 모두 지난해에 비해 17.6%, 10.1% 이용객이 줄었다.


한편 이번 연휴 일본으로 떠나는 이들은 5만648명으로 지난해 추석연휴 11만9572명보다 5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평균 이용객으로도 전년대비 1만9929명과 보다 43.3% 감소한 1만1294명으로 집계됐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예년보다 연휴 기간이 짧고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일본여행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인천공항을 통한 출국자 수가 감소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