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과 산언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 중인 패트롤카./사진제공=부산노동청
부산지방노동청과 산언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 중인 패트롤카./사진제공=부산노동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부산청 관내(부산·울산·경남)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패트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패트롤-카는 고용부 및 공단 사고사망 감소를 위한 대책으로 건설현장 등 사망사고 다발 위험지역에 대한 감독·점검 및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국 27개 일선기관에 도입된 순찰차량이다.

지난 9월30일 기준으로 이번 점검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건설현장 4136개소를 점검하여 안전조치가 미비한 3138건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지도했다.

안전보건공단의 시정지시에도 즉시 개선하지 않거나, 추락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31개 불량현장에 대해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행·사법 조치를 했다.

건설현장 패트롤 점검은 올해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시정지시를 이행하지 않거나, 안전난간․작업발판․개구부 덮개 미 설치 등 추락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등 행․사법 조치하고, 사업주에게 안전보호구를 지급받았음에도 미착용 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관내(부산·울산·경남 지역)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10월(10월14~18일)에는 추락재해예방 감독을, 11월에는 동절기 건설현장 감독을 할 예정이다.

최기동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최근 패트롤-카를 이용한 점검 결과, 중․소 건설현장 현장 책임자 및 근로자들의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 산재발생 위험이 감소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패트롤 점검 및 건설현장 기획 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