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호 SK텔레콤 로밍사업팀장이 15일(현지시간)스위스콤 취리히 사옥에서 SKT 2020년 로밍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김남호 SK텔레콤 로밍사업팀장이 15일(현지시간)스위스콤 취리히 사옥에서 SKT 2020년 로밍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내년말까지 전세계 20개국에서 5세대 이동통신(5G)을 상용화한다. SK텔레콤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스위스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5G 로밍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4개국과 2020년 16개국에서 5G 로밍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스위스는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유럽의 관광지로 지난 7월 로밍서비스 후 3개월간 3000명이 이용했다”며 “이 기간 한국-스위스 로밍콜의 서비스 만족도는 90%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2020년을 ‘SA(스탠더드얼론) 로밍 개발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내년 5G SA 로밍 도입을 위한 기술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연말까지 스위스를 방문하는 SK텔레콤 이용자는 5G 로밍서비스를 일반 로밍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baro서비스에 가입하면 스위스에서 추가 비용 없이 5G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올해 프로모션 기간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신규요금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