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사진=아메바컬쳐
예은. /사진=아메바컬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가 영화 '82년생 김지영' 관람평을 남겼다.
핫펠트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2년생 김지영' 포스터를 게재하며 "책도 너무 좋았지만 영화도 더할 나위없이 좋았다. 좋았다기보다 아팠고 가슴이 먹먹했고 엄마, 언니, 친구들. 제가 마주쳤던 지영이들이 떠올라 많이 울었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이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핫펠트는 지난 9월 출연한 JTBC '악플의 밤'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방송에서 "페미니스트를 선언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며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 게 페미니즘의 이념이고, 내가 그걸 주장하는 게 왜 눈치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의 응원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전 젠더 이슈로 치열한 논란이 있었지만,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