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달 31일 응급환자를 이송 중이던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에어버스 홈페이지 캡처)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달 31일 응급환자를 이송 중이던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에어버스 홈페이지 캡처)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이송 중이던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헬기 기종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다.
소방청 관계자는 1일 "사고 헬기는 프랑스 유로콥터사의 EC-225이며 지난 2016년 3월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EC-225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의 헬기로 국내에서 중앙119구조본부에만 2대가 도입됐다. 최대 시속은 250㎞로 최대 5시간 정도 비행할 수 있다.


EC-225는 인명구조와 산불 진화, 구호물자 공수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이에 야간비행 장비, 적외선 탐색 장비, 이중 자동 비행 장치 등의 특수 장비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지난달 31일 밤 11시29분쯤 독도 해상으로 추락한 EC-225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시 헬기에는 소방대원 5명과 응급환자 1명, 보호자 1명 등 7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청 관계자는 "함정과 선박, 어선 등을 동원해 인명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