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문재인 대통령.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일) 동해상에서 응급환자를 싣고 가다 추락한 소방헬기와 관련해 “동종 헬기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 전반적인 점검을 하라”고 지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기는 지난 2016년 3월 도입한 다목적 소방헬기인 프랑스 유로콥터의 EC-225 기종으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이다. 통칭 '영남1호'로 불린다.


앞서 지난달 31일 밤 11시26분쯤 포항시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 선착장 서남쪽 방향 200~300m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싣고 막 이륙한 소방헬기가 바다로 추락했다. 헬기는 당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 1명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환자를 싣고 육지의 병원으로 가기 위해 다시 이륙했지만 2분 이내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헬기에는 환자 1명, 구조대원 5명, 보호자 1명 등 총 7명이 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