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경기 성남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5살 여자아이가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한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지난 30일 한 매체는“5살 여자아이가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인 A양 부모는 "성남 아파트단지 안에서 자신의 아이가 친구 B군에게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측은 "어린이집에서도 B군이 A양을 자주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며 "A양이 신체 주요 부위에 염증이 생겼다는 병원 소견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B군의 부모는 "문제 행동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부풀려진 부분이 있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법적 대응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논란이 확산됐다.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어린이집에서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제발 제발 읽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등장했다.

게시자는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해본 결과 제 딸이 진술했던 장소와 상황 등 모든 정황이 아이의 진술과 똑같이 찍혀있는 것을 원장, 담임교사 두명, CCTV 관리자, 저희 부부가 한자리에 모여 확인했다”며 “사건의 가해자 부모와 아이, 가해자와 동참해 피해자를 둘러싼 3명의 아이들, 아이의 고통을 묵살시키고 무마하려 한 어린이집 원장과 선생을 반드시 처벌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