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LA 레이커스의 가드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오른쪽). /사진=로이터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LA 레이커스의 가드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오른쪽). /사진=로이터

LA 레이커스의 가드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가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한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명가’ 레이커스가 순항 중이다. 21경기까지 치른 현재 18승3패를 기록하며 서부컨퍼런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악명 높은 덴버-유타 원정 경기에서 2연승을 따냈다. ‘백투백 일정’ 속에서 이뤄낸 귀중한 결과였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쌍포’가 제 몫 이상을 해내고 있다. 특히 데이비스는 수비 상황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라존 론도, 자베일 맥기, 드와이트 하워드 등도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신바람 농구’를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칼드웰-포프도 화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즌 초반 영점 조절에 실패한 슛 감각이 올라온 모양새다. 칼드웰-포프의 최근 10경기 동안 3점슛 성공률은 45.9%에 달한다. 지난 유타전에서도 3점슛 두 방을 포함해 14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칼드웰-포프가 반등하면서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레이커스의 3점슛도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칼드웰-포프는 부진한 시기를 떨쳐내는 데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6일 현지 매체 ‘LA 타임즈’에 따르면 칼드웰-포프는 “라커룸에 진정한 형제들이 있다. 그들은 내가 부진한 시기를 끝내는 데 도움을 줬다. 내 스스로가 부담을 많이 느끼는 상황에서도 나를 도와줬다”며 신뢰를 보내주고 힘이 돼 준 동료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칼드웰-포프는 “이런 일들을 겪어온 동료들이 많지만 특히 제임스는 커리어 내내 비판을 받아온 선수다. 제임스는 나에게 ‘걱정할 것 없다. 그저 경기에 임해라’라며 약간의 조언을 건네줬다”며 그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