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정화. /사진=MBN 제공
배우 양정화. /사진=MBN 제공

1970년대 톱스타 여배우였던 양정화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6일 방송될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는 배우 박원숙의 동기로 양정화가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박원숙은 지난 10월 해당 방송을 통해 MBC 공채 탤런트 1기들의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를 열며 "양정화, 한혜숙, 고(故) 김자옥 등 우리 동기들이 너무 보고 싶다"라고 그리움을 내비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이 양정화의 행방을 수소문해 무려 40여년 만의 만남을 극적 성사시킨 것.


양정화는 지난 1970년 MBC 공채 탤런트 2기로 데뷔해 드라마 '새엄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광고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해 '원조 오란씨걸'로 활동했으며 현대자동차의 '포니' 첫 모델로 발탁, 정주영 회장과 함께 유럽 순방을 다니기도 했다.

그는 인기가 절정을 달리던 1970년대 중반 돌연 연예계에서 은퇴해 충격을 안겼다. 양정화는 이날 '모던패밀리' 출연으로 40여년 만에 TV 출연을 하게 됐다.


제작진은 “박원숙이 양정화와 오랜만에 만나게 되자, 아이처럼 뛰며 반가워했다. 과거 친자매처럼 각별했던 인연으로 양정화가 큰 용기를 낸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 배우의 애틋한 상봉 이야기는 이날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