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로 '발롱도르 6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역대 최초로 '발롱도르 6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인테르의 ‘전설’ 하비에르 사네티도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팀 후배인 메시의 칭찬 행렬에 동참했다.
메시는 지난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4년 만에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축구 역사상 최초로 발롱도르 6회 수상 기록을 달성한 메시는 올해 최고의 선수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발롱도르 수상이 순탄하진 않았다. 2위에 오른 버질 반 다이크가 매우 강력한 경쟁자였기 때문이다. 리버풀에 입단 후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한 반 다이크는 지난 시즌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네이션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조국의 부활에 핵심 역할을 해냈다.


실제로 발롱도르 투표 결과 메시가 총 686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반 다이크도 679점을 획득했다. 두 선수의 차이가 불과 8점 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치열했다. 반 다이크가 올해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의견도 상당했다는 증거다.

이런 가운데 인테르에서만 무려 860경기를 소화했던 ‘전설’ 사네티는 메시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5일 ‘마르카’에 따르면 사네티는 메시를 두고 “나에게는 메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다”면서 “그가 발롱도르를 받았다면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는 거다”며 메시가 최고라고 강조했다.

사네티 외에도 이번 시즌 최고의 득점 행진을 벌이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역시 "발롱도르를 6번 차지하는 일은 믿기 어렵다. 메시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명이다. 축구 역사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건 확실하다"며 메시의 위대함을 인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