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과 마야 고이코비치 세르비아 국회의장이 서울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이들은 LS와 세르비아간 사업협력을 위한 접견을 가졌다. /사진=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과 마야 고이코비치 세르비아 국회의장이 서울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이들은 LS와 세르비아간 사업협력을 위한 접견을 가졌다. /사진=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세르비아 국회의장과 만났다. LS그룹은 최근 구자열 회장과 마야 고이코비치 세르비아 국회의장이 서울의 모처에서 만나 LS와 세르비아간 사업협력 및 투자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세르비아 국회의장이 방문한 것은 한-세르비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문희상 국회의장의 세르비아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LS의 미국 전선회사 SPSX(Superior Essex)는 지난해 11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로부터 북쪽으로 약 90㎞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즈레냐닌(Zrenjanin)시에 1850만 유로(한화 약 250억원)를 투자해 토지 4만㎡, 건물 1만4000㎡ 규모의 권선(자동차 및 전자 부품 등에 쓰이는 구리선) 생산법인을 준공한 바 있다. 당시 알렉산더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SPSX 권선공장의 기공식과 준공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구 회장은 이번 고이코비치 국회의장 접견에서 "SPSX 권선공장은 세르비아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대통령 이하 세르비아 정부의 적극적 지원 아래 빠른 시간 내 안정화 될 것"이라며 "동유럽 최고의 권선공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