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티브X 플러그인이 사라진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실행화면. /자료사진=뉴시스 |
내년 말까지 공공 웹사이트에서 액티브X를 비롯한 플러그인 프로그램이 모두 사라진다.
플러그인은 익스플로러 등 인터넷브라우저가 제공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본인확인, 전자서명, 전자결제, 전자문서 조회 및 출력 등에 사용되며 웹브라우저와 별도로 설치와 업데이트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공공 웹사이트 2728개 중 70.8%에 해당하는 1931개의 웹사이트를 올해 말까지 나머지 797개(29.2%) 웹사이트를 내년 말까지 없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플러그인 재거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약속한 국민들이 편리한 온라인 환경 구현을 위한 것으로 범부처 협의체를 통해 빠르게 진행 중이다. 행안부는 여기에 2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이러닝연수원, 민간자격정보 등 9개 웹사이트에서 플러그인을 제거하고 각급기관의 웹사이트 개선에는 242억5000만원을 배정한다.
플러그인 설치 없이 웹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이상, MS 엣지, 구글 크롬, 오페라, 파이어폭스, 웨일 등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시스템을 통폐합하거나 법인 전자서명을 사용하는 웹사이트 89개는 ‘플러그인 제거 예외 사이트’로 등록해 플러그인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최장혁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국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쳤던 플러그인을 내년말까지 모두 제거하겠다”며 “누구나 쉽게 정부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