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가 중국서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개발을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브릿지바이오
브릿지바이오가 중국서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개발을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브릿지바이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중국서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개발을 본격 착수한다.
27일 브릿지바이오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약품심사평가센터(CDE)가 지난 9월25일 당국에 접수된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중국 임상 1상 진입 관련 임상시험계획(IND)을 최종 승인했다.

회사는 내년 5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BBT-401의 임상 1상 착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일 및 반복 용량상승 임상을 통해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데이터를 살피게 된다. 해당 임상은 총 30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0년 후반 마무리될 전망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대웅제약과 BBT-401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해당 계약을 계기로 중국, 일본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22개 지역에서의 BBT-401의 허가 및 사업권을 획득했으며, 양사는 아시아 22개 지역에서의 임상 개발을 위해 공조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BBT-401의 중국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계기로 보다 넓은 지역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신규 치료옵션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