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웨아의 경우 달을 모시는 밤의 진영으로 글립토, 라코니, 샤르쿠, 레파노사 등 4개 부족이 모여 형성했다. 제멋대로 행동하며 자유로운 영혼을 지녔다는 설정이다.
게임을 다운로드 받고 에일라이를 선택해 플레이했다. 에일라이는 낮에 시야와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특징을 지녔다. 유닛을 배치할 때 손가락으로 툭 던지는 듯한 느낌으로 구성된 게임성이 돋보였다. ‘손으로 챔피언 집어 올리기’, ‘계단과 벽으로 캐릭터 이동 경로 변화시키기’, ‘벼락 떨어뜨리기나 주먹 내려찍기’ 같은 기능은 신의 시점으로 플레이 하는 분위기를 부각시킨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이나 ‘펜타스톰’ 같은 적진파괴게임(MOBA)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지만 한 게임당 최대 4분이라는 짧은 플레이타임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보상 획득이나 아이템 구매로 얻을 수 있는 영웅은 클래시로얄의 시스템과 비슷했다.
클래시로얄이 세로형 UI를 택했다면 미니막스는 MOBA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른다. 가로 UI로 설정된 지형 안에서 2개의 라인을 선택해 적진을 공격하거나 방어한다.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스킬을 보유한 만큼 보조 유닛의 배치에 따른 전략이 변수로 작용한다.
트루먼쇼에서 트루먼 버뱅크를 관찰하며 그의 삶에 개입했던 제작진처럼 미니막스 유저도 적절한 개입을 통해 플레이를 주도한다. 신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미니막스 타이니버스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