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아산병원은 이미 김천의료원에서 이송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이고,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도 음압병상을 개방해 확진자 수용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전날(27일) 오전 5시쯤 경북 김천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여성 환자를 넘겨받아 음압병상에서 치료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28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간보다 505명 증가했다. 하루 증가폭으로는 최대치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는 1766명으로 늘어났다.또 서울대병원은 구내 직원식당에 음압병상 12개를 들여놓기 위해 개조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 병원은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 7개에서 확진환자들을 치료 중이다. 서울성모병원도 일주일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음압병상 18개를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사용하기로 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간호사 10명을 다음 달 파견하기로 했다. 이들은 모두 대구 출신이다.
일부 병원들은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대구 지역 병원에 파견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