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측이 코로나19 확산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천지 측이 코로나19 확산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신천지 국제선교 책임자인 김신창씨는 2일 방송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신도들은 완전히 투명하게 당국에 협조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코로나19 사태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기반을 둔 신천지 신도가 357명 있었다면서, 교회는 모든 신도들에 대한 공식적 여행 기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우한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사람이 있다는 기록은 없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는 지난해 12월에 시작됐고, 우리 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 신도들의 여행이력을 조사할 필요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따라서 그들(정부)이 신천지와의 연관성을 과장하거나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며 "법무부에 왜 지난해 7월 이후 우한에서 (한국으로)들어온 모든 중국인과 한국인을 조사하지 않고, (신천지)신도 42명만 (자료를)공개했는지 묻고 싶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신도들에게 신천지 멤버임을 부인하라고 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핵심적인 정보를 숨기거나 조사를 방해하지는 말라고 했다면서 "신천지는 이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때문에 많은 신도들이 차별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