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장관의 총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재산을 합쳐 총 11억9538만원이었다.
박 장관 재산은 부동산이 가장 많았다. 박 장관이 소유한 경기 수원 영통구 e편한세상 아파트 시세가 1년 만에 1억7100만원 오른 7억4800만원으로 평가되며 전체 보유 재산 상승을 이끌었다. 박 장관은 같은 지역에 22.83㎡의 광교 엘포트 아이파크오피스텔을 가지고 있다. 다만 신고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1억5360만원이다.
배우자가 작업실 용도로 보유하고 있는 경기 양평 건물의 평가금액도 4869만원 오른 1억9972만원으로 신고됐다. 이 외에도 급여 저축분이 3202만원 늘었다. 박 장관의 예금은 본인 1억4698만원, 배우자 9782만원 등 총 2억4480만원이었다.
박 장관은 본인 소유 차량(2019년식 그랜져 IG) 2675만원, 배우자 소유 차량(2014년식 쏘렌토) 1308만원도 신고했다. 금융기관 채무는 2억234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억7389만원보다 5040만원 줄었다. 박 장관의 장남은 독립생계를 유지로 재산공개를 거부했다.
박 장관을 포함한 복지부 1급 이상 고위공직자 4명의 재산 총액은 43억2877만원으로, 평균 재산은 10억8219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