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 10주기에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사진=천안함 사이버 추모관 캡쳐

천안함 피격 10주기를 맞아 네티즌들의 온라인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후 2시 기준 ‘천안함 피격사건 10주기 및 제5회 서해수호의 날 사이버 추모관’에는 3500여송이가 헌화됐다. 네티즌들은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다”, “당신들이 영웅이다” 등의 추모글을 남겼다.

천안함 재단이 주최하고 해군본부가 후원한 온라인 ‘천안함 10주기 추모 사진전’도 이날 기준 15만여명이 방문했다. 사진전에는 현장 수색 및 인양작전, 천안함 합동 영결식, 안장식 사진 등이 전시됐다.

천안함 피격 10주기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remember772' 검색 캡쳐

온라인 추모는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이어졌다.

인스타그램에는 '천안함10주기'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1600여개 올라왔다. 'remember772 천안함의 항해는 우리 마음속에서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시하며 천안함 피격 10주기를 추모했다.

해군 초계함 천안함은 지난 2010년 3월26일 오후 9시22분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했다.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됐으며, 두 동강이 난 선체는 2함대에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