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와 스트레스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권영진 대구시장이 의식을 되찾았다. /사진=뉴시스

과로와 스트레스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권영진 대구시장이 의식을 되찾았다.
권 시장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예산안 처리를 위해 제273회 임시회의에 참석했다가 쓰러졌다.

임시회의가 끝나고 본회의장을 나가던 권 시장과 이진련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코로나19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 의원은 “긴급 생계자금을 왜 현금으로 지원하지 않느냐”며 따졌다. 이에 권 시장은 “제발 이러지 마세요”라고 대응했다.

이 의원의 항의가 계속됐고 권 시장은 갑자기 오른손으로 머리를 잡은 채 뒤로 넘어졌다. 권 시장은 쓰러진 후 직원에게 업혀나갔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응급실에 도착해 권 시장은 의식을 되찾았다.


경북대병원 측은 “여러 가지 검사를 한 뒤 상태를 보고 퇴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7일 예정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은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대신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