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78명이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661명으로 집계됐다.

만민중앙성결교회에서 지난 29일 대비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최초 확진자가 발견된 지난 25일부터 현재까지 2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교인 19명, 가족 등 접촉자 4명이다.


전날(29일) 확인된 확진자 중 2명은 금천구 소재 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대본은 현재 해당 콜센터 전 직원 78명을 자가격리 조치했고,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만민중앙성결교회와 전남 무안의 만민중앙교회 간 감염 연관성을 파악중인 방역당국은 이달 초 무안 만민교회서 열린 20주년 행사에 확진자들이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무안 만민교회 20주년 행사에는 구로 만민교회 교인 7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은 "그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명단을 다 파악해 각 지역별로 통보했고,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검사결과가 어제, 오늘 계속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에 대한 검사결과를 포함해 감염경로에 대한 부분들은 정리가 되면 발표하겠다"며 "두 교회가 하나의 공통된 노출로 볼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