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가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직통열차의 운행을 3개월 중단한다. 하루 운행 기준 86%를 차지하는 일반열차는 정상 운행한다. /사진=머니투데이DB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철도(AREX)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개월간 직통열차 운행을 중단된다. 일반열차는 정상 운행한다.

공항철도는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간 직통열차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일 기준 공항철도 운행 회수는 하루 평균 184회로, 이 중 직통열차는 14%인 26회(왕복 기준)다. 나머지 86%를 차지하는 하루 평균 184회(왕복 기준)의 일반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을 이용하거나 공항 상주인력, 인천 방향으로 이동하는 승객들은 정상적으로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수요가 줄어들고 특히 외국인 여행객 감소에 따른 것”이라며 “인천공항은 물론 김포공항이나 마곡지구, 계양, 검암 등으로 향하는 승객은 아무 지장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