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금은 11개 계열사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직급과 연차에 상관 없이 모든 직원이 동일한 금액을 받게 된다. 다만 임원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직원들은 지원금을 서울, 여수, 울산, 대전, 아산 등 소속사업장 인근 상권에서 사용하게 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가 둔화되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는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을 실시함에 따라 그룹도 민간영역에서 선제적인 자세로 위기 극복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도 소상공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격려했다. 박 회장은 “힘든 시국을 의연하게 보내시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회사 측은 “지원금은 노조 측이 사측에 임금협상 조정권을 위임한 것에 대한 화답의 의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