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내 진단키트업체가 3곳 중 2곳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 승인을 받아 수출 계약이 끝나고 오는 14일 비행기로 수출된다. 1개사 제품은 미국 유통업체를 통해 별도로 나간다.
이번 진단키트는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서 조달한 것으로, 한미 양국간에 구체적 물량은 비공개다.
업계에 따르면 진단키트는 메릴랜드 주 정부로 보급될 예정이다. 지난 3일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미국 메릴랜드 주 정부에 8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오상헬스케어와 솔젠트는 앞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된 바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국산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외교부는 국내 3개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전 승인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전 승인을 받고 수출 계약이 이뤄진 1개사 제품은 미국에 있는 대리점을 통해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추가 물량 조달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