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14일(현지시각) 칼퀜스를 코로나19 감염환자 428명을 대상으로 과잉 면역반응 '사이토카인 폭풍' 치료를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CALAVI)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생성에 관여하는 브루톤티로신키나아제(BTK)를 억제하는 칼퀜스의 초기 임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BTK 억제제는 B세포에 있는 수용체를 통해 세포 내 신호전달을 담당하는 사이토카인 물질 BTK 단백질을 억제한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세포가 과하게 분비되면서 전신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시체에 대규모 염증반응과 다발성 장기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단기간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임상을 통해 최적의 지지요법과 칼퀜스와의 병용요법을 시험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은 약 투여 후 사망률 감소와 인공호흡기 사용 감소 등 목표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시험한다.
임상은 글로벌 오픈라벨 무작위 방식으로 이달 중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4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병실에 입원한 환자 408명에 대해 지지요법 치료와 지지요법에 칼퀜스를 병용한 2개 집단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 코로나19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지지요법에 칼퀀스 병용요법을 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