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의 녹색 돌풍에 밀려 광주 8개 선거구를 전부 내줬으나 4년 만에 자존심을 회복하며 텃밭을 탈환했다.
민주당은 대부분 지역구에서 70∼80%의 높은 지지율을 얻어 현역이 중심이 된 민생당·무소속 후보들을 큰 차이로 누르며 압승을 거뒀다.
서구갑에서는 민주당 양향자 후보가 7선에 도전한 민생당 천정배 후보에게, 동남갑에서는 윤영덕 후보가 4선에 도전한 민생당 장병완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3번째 도전인 동남을 이병훈 후보도 무소속 김성환 후보와 민생당 박주선 후보를 따돌리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광주에서 유일한 현역의원인 서구갑 송갑석 후보가 민생당 김명진 후보에 압승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버렸던 북구갑 조오섭 후보가 무소속 김경진 후보를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리며 당선됐다. 북구을 이형석 후보가 민생당 최경환 후보를 누르고 20대 총선 패배를 설욕하면서 리턴매치에서 승리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광산갑에서는 이용빈 후보가 5선에 도전한 민생당 김동철 후보를 따돌리고 두 번째 도전만에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광산을 민형배 후보도 민생당 노승일 후보에게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광산갑에서는 이용빈 후보가 5선에 도전한 민생당 김동철 후보를 따돌리고 두 번째 도전만에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광산을 민형배 후보도 민생당 노승일 후보에게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민주당의 압승은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 힘을 실어준 결과로 분석된다. 투표율은 광주 65.9%, 전남 67.8%를 기록해 광주는 28년 만에, 전남은 24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