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11.58포인트) 내린 1886.78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인은 장 시작부터 매수세, 외국인은 매도세로 시작됐다. 개인은 3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193억원 순매도를, 기관은 215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며 시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 등은 –1%대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 셀트리온, LG생활건강 등은 0.5~0.8%대로 소폭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8%(-3.06포인트) 하락한 634.76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202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 87억원 수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셀트리온제약(0.14%)과 씨젠(2.40%), 헬릭스미스(2.98%)는 상승 출발했다. 반면 에이엘비, 펄어비스, 케이엠더블유,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소폭 하락하며 시작됐다.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뉴욕증시는 사상 첫 국제유가 마이너스 기록 충격에 2% 이상 하락했다.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37.6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17일 종가 18.27달러에서 305%(55.90달러) 대폭락한 기록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원유시장이 붕괴됐다”며 “하지만 주식시장은 원유시장에 비해 낙폭이 제한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유시장 붕괴로 인한 우려가 확산되며 한국 증시는 조정이 예상되지만, 과거처럼 급락할 가능성은 제한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월(0.08%) 오른 1221.50원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