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대비 14명 늘어난 1만752명이다.
신규 확진자 14명 중 12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고 2명은 지역 발생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들은 인천과 경북에서 1명씩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22명을 기록한 이래 연일 하락폭을 유지했다. 18일 18명이 새롭게 확인된 것을 시작으로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27일 각 10명씩을 기록했다.
28일에도 14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11일 연속 2명 이하, 10일 연속 10명 안팎이 확인됐다. 특히 지역보다는 해외 유입 사례가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는 생활방역 전환이 가능할 만큼 상황이 호전됐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반면 이웃나라 일본은 지난 17일 533명으로 일일 최다 확진자를 찍은 이래 열흘째 세자릿수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본 내 신규 확진자는 ▲18일 462명 ▲19일 221명으로 다소 꺾였다가 20일부터 다시 347명으로 올랐다. 이어 ▲21일 390명 ▲22일 483명 ▲23일 436명 ▲24일 295명 ▲25일 328명 ▲26일 210명 ▲27일 152명을 나타냈다.
27일 15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는 다소 주춤한 듯 하나 워낙 하루 사이 편차가 큰 탓에 안심할 수 없는 게 일본의 상황이다. 특히 집계시스템 자체도 확실히 나오는 부분이 없어 혼란을 더욱 가중시킨다.
일본에서는 후생노동성이 각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확인한 뒤 이를 NHK 등 매체들이 보도하는데 집계 기준이 밤 10시, 이틑날 오전 9시 등 그때그때 다르다. 반면 한국은 질병관리본부가 일괄적으로 전날 오전 0시부터 당일 오전 0시까지 24시간 동안 집계한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다음날 오전 발표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