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광주·전남지역 가계와 기업 상황이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소비자·기업경기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4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4.5로 전월대비 5.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9 년 글로벌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9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고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항목별로 현재생활형편CSI(79)는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으나, 생활형편전망CSI(83)는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경기판단CSI(40)는 전월에 비해 6포인트 하락했으나, 향후경기전망CSI(67)는 전월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집값은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주택가격전망지수는는 94로 전월대비 10포인트 히릭했다.
기업 경기도 암울하다. 이달 제조업 업황BSI는 48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5월 업황전망BSI도 47로 지난달 전망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기업경기도 2009년 이후 최저치다.
매출B항목별BSI는 51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2020년 5월 매출전망BSI도 47로 지난달 전망대비 8포인트하락했다. 신규수주 BSI는 54로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했고, 다음달 신규수주전망BSI도 51로 지난달 전망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33.4%) ▲내수부진(17.2%) ▲인력난 및 인건비상승 (7.3%)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51로 전월대비 7포인트 하락했으며 5월 업황전망BSI도 51로 지난달 전망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항목별로 매출BSI는 54로 전월대비 12포인트 하락했고,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50으로 지난달 전망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사정BSI는 62로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했으며,5월 자금사정전망BSI도 62로 지난달 전망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상승(20.8%), 불확실한 경제상황(20.4%), 내수부진 (17.7%)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을 나타났다.